잊혀진 많은 것

2001/01/20

어렸을때의 대부분의 기억이 없어져버린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의 즐거웠던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철없던 중학교때 추억도 희미하고 고등학교때 느꼈던 분노따위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시간은 많은 것을 쉽게 잊게 해줍니다 잊기싫은, 혹은 잊어서는 않되는 기억들까지도 말이죠..

현재 느끼고 있는 많은 것들도 그렇게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수연 2001.01.20 00:25: 방근 전에 쓴글이네 수연 2001.01.20 00:26: 일기 썼을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