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앞에 있는 네모난거

2001/01/27

내가 매일 맞닥드리는 컴화면 맨날 봐서 지겨울때도 되었지만 그래도 맨날 켠다 쓰읍

컴퓨터는 내가 열살때 아버지께서 사주셨어 XT에 그당시엔 파격적인 용량인 20메가 하드디스크가 달려있었고 역시 파격적으로 마우스도 있었다. 10년전쯤이군.. 동준이랑 같이 학원다니면서 베이직배우고 그림 그리는법을 쪼금 배웠는데 그때 인터넷은 상상도 못했었지 헤헤 아마 그당시에 지금의 컴퓨터를 구경했으면 손도 못댔을거가터 6학년때 하이텔을 시작, 아이디 ‘SUNGPHIL’ 쫌마니 촌스럽네..후에 ‘반란’으로 바꾸긴했지만 아이디 지을때는 꼭 이름으로 해야만할거 같았지 통신을 하긴했지만 채팅은 거의 안했고, 주로 께임을 받는다던가, 게시판에서 글을 읽었다 그리구 동호회활동도 쪼금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중학교들어가서 나우누리를 했는데 나우누리에서 잊을수 없는건 ironeyes..히히히히히ㅣ, 음악도 만들어보기 시작하구..이것저것,,

씨..그다음부터는 오래되지 않아서 기억이 안나 시간이 지나야 기억날거같음

화면에 보이는건 윈앰프, wreckord.net, 미디어플레이어 윈앰프에선 ‘we are 138’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wreckord.net엔 수연이 사진이 보이고 미디어플레이어에선 birdhouse ‘the end’ 비디오가 나오구 있네 앤드류 레이놀즈 립슬라이드 ,,,,,믿기지않는 장면이지;;;이젠 봐도 무덤덤

바탕화면엔 여러 아이콘이 보이고.. 제일많이 클릭하는건 역시 IE

요샌 카메라를 가지고 노느라고 Exif viewer,파이어웍스,포토샵을 끄적이는데 뭐 거의 삼룡이 수준이지만..

사람 이외에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들중에 하나인 컴퓨터인데 아직 이름이 없어 역시 기계는 기계일 뿐인가봐 이름을 지어주고 싶지가 않거든.. 컴퓨터야 계속해서 말 잘들어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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