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잘랐다~~~~~~~

2002/01/18

머리를 거의 3개월 넘게 안잘랐던거 같다 기어코 오늘 잘랐다 좀 짧게 깎았는데, 아주 스포츠는 아니구.. 그냥 젤발라서 넘기고 다녀야겠다 엄마랑 삼성플라자에 갔다 곧 사촌누나 결혼식인데 그때 입을 옷을 사러 군대가는 놈이 아무거나 입으면 어떻겠느냐마는…

그래도 명색이 결혼식인데 새옷을 입고가야겠다는 심산이었다 근데 살이 마니 빠져서 옷을 입어도 매무새가 안나는 것이었다 T_T 진정으로 슬프고 아쉬웠다 결국 바지 한벌만 샀다 근데 값비싼 폴로에서 30%나 세일을 했다 애어른할거 없이 북적북적되서 구경좀 하고 나오는데 진땀이 났다 휴우~~ 빨리 살찌워서 상의 사러 가야겠다

댓글 하나 달렸습니다.

모리 2002.01.19 22:59: 난 살쪄서 큰일이다. 어서 살쪄라.. 나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