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2004/09/12

Categories: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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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사형수가 십자가에 매달려있다 한명은 지존자, 두명은 죄인 한 죄인이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신이라면 우리를 모든 고통에서 해방하고 죽음에서 구원하라 이렇게 고통속에 우리를 방치하는 네놈이 신이라고? 웃기지마” 다른 죄인이 이렇게 말했다 “너는 똑같이 사형선고를 받고도 늬우침이 없느냐? 우리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런 벌을 받아도 싸지만 이분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 … 이런 말 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지만.. 주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갈때 저를 기억해주세요”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성필아,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게 될 것이다”

난 그곳에 있었다 죽어가며 기도했던 사형수로써.. 그러나 죄속에 있는 나를 오히려 의롭다하시고 몸파는 창기였던 나를 오히려 순결하다고 하시고 거지였던 나를 오히려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아주셨다 이 구원의 감격으로 난 삶의 의미와 죽음 이면을 기다리며 산다

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주의 나라가 아직 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죽음 앞에 초연할 수 있는 이유는 모든 사망과 권세를 깨뜨리고 영광스럽게 부활한 그리스도와 머지않아 대면할 것이기 때문이다 sola gra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