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ito ergo sum

2005/07/28

의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하고 난 뒤에 남는 것은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 글쎄… 회의와 부정을 통해 틀을 깨고 나오려는 데카르트는 결국 틀렸던 것일까? 인간 복제라는 어마어마한 이슈 앞에서 데카르트가 살아있다면 어떠한 의견을 내놓을까?

인간 복제가 이론적으로 가능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일랜드’란 영화가 여러 생각할 여지를 남겨두는구나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진짜 링컨”과 “복제 링컨”이 동시에 표적이 되는 장면인데, 결국 진짜는 죽고 복제가 살게 된다. 자신의 생명을 보전하려는 거대한 욕망을 충족키 위해서 복제를 만들었지만 오히려 복제에 의해 자아가 소멸되는 기현상이 발생하는 비극이 초래된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16:25)”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면 삶의 의미가 없다. 인간은 내던져진 존재가 절대로 아니며 분명한 목적과 의의를 갖고 태어난 존재이다. 아일랜드를 깨고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면, 매트릭스를 깨고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생각하는 모든 것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ps:무슨말을 써놓은거냐…복잡해서 수정하기도 힘들구나. 나중에 다시 써야겠다

아차차! 오늘 꿈꿨다 기분좋은꿈 난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나보다..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