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2007/09/05

김철민 교수님과 나눈 몇 개의 이 메일에서 난 느낄 수 있었다.

학자의 외로움. 그리고 열정을 가진 한 리더를 따르지 못하는 다수의 무력감.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의지와 열정이다. 누구나 ‘잘하고 싶다’라는 말을 할 수 있고, 또 그 능력을 갖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열정을 갖고 노력하며 실현하려는 자는 극히 소수이다.


가을 날씨는 나무랄데 없이 상쾌하고 쾌적하다.

교실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오른쪽 얼굴을 부비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드물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놓여있고, 모든 것이 아름답다.

단 한가지 어긋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에 대한 무지함.

이것이 유일하게 불완전하며, 이것이 유일하게 추하다.

Man is arrogant in proportion to his ignorance.

An ignorant man is always a sl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