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의 시작

2007/12/03

Categories: personal

희망과 도전으로 가득 찰 2008. 다가올 2008 시작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갈 것이다.

‘희망과 도전’이란 -진부한 표현- 속에 여러 내연이 존재할 수 있지만, 이만큼 쉽게 좌절되고 포기되는 가치가 있을까 싶다.

난 간절히 기도한다. 28의 한해가 조개가 진주를 품듯 인내와 성실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학업에 관한 것들] 종강은 1월 4일로 잡혀 있고, 1월 10일은 기초종합시험(General test)가 잡혀 있다. 종합시험이 끝난 직후 생화학 교실에서 약 한달간 rotation을 돌 계획이다. 1월 말에는 대전유성에서 전국 Md/Phd학생들의 retreat이 계획되어 있다. 포천중문,이화,강원,경북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료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 가슴 설렌다. 2월 초에는 Miami에서 nature주최의 RNA regulation 학회가 잡혀있어 1주일간 미국에 있을 예정이고, 2월 중순에 다시 새 학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다시 1년.

[인생에 관한 것들] 28에는 꼭 하고 싶은 몇가지가 있다.

인생의 즐거움이란 거창한 곳에 있지 않음을 깨달는다. 인생의 즐거움은 끈기와 성실을 갖고 살아온 자에 대한 하나님의 값진 선물일 것이며, 겸손과 온유에 대한 보상일 것이라 생각한다.

뭔가 크고 위대한 일을 꿈꾸지만, 그 시작은 작은 실천과 사랑의 베품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미래에 관한 것들] NIH에 가는 것에 대해 교수님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다만 학업기간이 1년 늘어날 수도 있다는 코멘트도 받았다. 7년인가 8년인가? 어찌됐건 상관없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speed of life가 아닌 depth of life이기 때문이다.

Coldplay는 다음과 같이 노래한다.

How can you know it, if you don’t even try Every step that you take Could be your biggest mistake It could bend or it could break That’s the risk that you take

큰 위안과 도전이 되는 한마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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