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타자의 입장으로써 날 비판하고자 한다면 일일히 나열하기조차 힘들다.. 의도된 바이건 그렇지 않건 난 분명히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고, 앞으로도 상처 줄 일이 정말 많을 것이다 지각쟁이에, 거짓말쟁이, 약속어기기쟁이 등등 친구들, 가족들, 선배, 후배들, 그외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미안할 때가 많다
어쩔때는 그런 미안함 조차 생기지 않을 정도로 불감증이 심해지는데 그때 ‘이기심’이 새삼 실재함을 느끼며 놀랄 때가 많다. 이 이기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