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존경하는 George Miller
그대가 보여준 주님에 대한 사랑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이토록 힘겹게 싸우고 있습니다. 증오와 의심과 고독과 불신앙과 말예요. 흐르는 눈물 저편에선 밑도, 끝도 보이지 않습니다.
‘난 언제 독립하게 될까요? 난 언제 가정을 꾸리게 될까요? 난 과연 돈을 많이 벌게 될까요? 난 과연 높은 지위를 갖고 사람들을 거느리게 될까요?’
아직도 이 유치한 질문들 속에서 뒤범벅이 되어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요. 주님의 은혜가 나에게 부족하다는 이 교만과 나에게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이 욕심을 어떻게 제어해야할지 도무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Mr.Muller 당신의 모범이 나에게 보여주는 것이 커져만 갑니다. 그래요- 당신이 모든 삶을 통하여 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만이 해답이라고, 그 안에 내가 찾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그대의 음성이 나즈막히 들려오는군요. 나의 스승이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청출어람 하겠다는 내 다짐을 독려함에 다시금 경의를 표합니다. 그대 아름다웠던 자여
곧 만날 날을 희구하며
Best regards, PIL
28 Oct 2006
댓글 하나 달렸습니다.
pil.han@gmail.com 2006.10.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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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 투명.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