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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쉼.
2007/04/25
사랑하는 사람들과 밥을 먹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들었다. 이번 주말에 시험을 마치고 나면 아마 이곳에서 먼 곳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