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락

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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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나긴 고민의 끝은 의외로 급박하게 다가왔다.


생리학-생화학-해부학교실(especially, 면역학)의 순서로 Lab rotation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마지막 rotation을 해부학교실에서 하게 된다는 건 정말 큰 영광이자 감사의 제목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가장 관심갖고 있는 Neuroscience/Neuroembryology/Immunology를 전공한 교수님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교실은 정말 흔치 않을 듯하다.

다만 시험2개와 땡시험1개를 마치고 난 다음날부터 실험실에 나가야 한다는 사실은 다소 압박.


14년의 ‘Marathon’을 마친 저분의 기분은 어떨까..?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