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편지

2001/01/25

그저께 의문의 편지가 한통 배달되었다 허름한 노란종이에 글씨도 개발새발 발신인은 27525.com이었다 ‘엥? 이게 모공? 혹시 행운의 편지?’ 약간 찜찜한 맘으로 열어봤는데 스티커네장하구 명함한장이 들어있었다 c2k.net에서 보내준 것이었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스티커 준다고 했을때 무심코 신청한 기억도 어렴풋이 난다 그래두 막상 이렇게 오니까 고맙기도 하구 신기하기도 하다 명함 디자인이 멋져! 역시 c2k다운 스티커와 명함이다 조경규씨는 아이언아이즈표지에 두번이나 자기 그림을 썼다는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화를 낼까? >_< 기분좋은 편지였다 스티커가 아주 귀여운데 혹시 갖구싶은 사람에겐 녹차한잔을 댓가로 드릴께 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