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2005/01/30

그리스도의 칭의justification와 성화sanctification 둘에 대한 오해에서 율법주의의 골은 깊어만 갔다. 난 스스로 의롭다함을 입기 위해 노력하였다. 성화 자체에 대한 노력보다 칭의에 대한 도전만이 팽배했다. 본질적으로 그 자체는 불가능한 행위였기에, 그런 오해 속에서의 하루하루는 무기력을 낳기 일수였다. 결국 주님은 날 그대로 두시지 않고 변화시키신다 그 완전한 결정체, 사랑의 완성형 앞에서 다시금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 죄인에게 넘치는 은혜를 갈망한다.

다시한번 깨닫는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그 어떤것도 인류의 칭의를 가능케 할 수 없다고. 그런 의미에서 예수는 진정한 승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