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학교 아이들

200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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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 정들었던 푸른학교의 귀여운 아이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가 왔다. 오늘 마지막 만남, 그들을 보내는 송별회를 하였다. 감정이 풍부한 수연이는 어김없이 눈물을 흘렸구, 나의 메마른 눈가에도 눈물이 맺혔다 불우한 환경이 성격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 아이들, 나 자신이 얼마나 편안한 생활을 해 왔는지 느끼게 해준 아이들, 너무 아쉽지만 가까운 미래에 다시 만날날을 기대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