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퇴

2006/08/22

일단의 후퇴를 겪는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음에 오히려 기쁘지만, 왠지모를 슬픔 또한 다가오려 한다. 그러나 자기연민에 빠지려는 나를 구해내야 한다.

Wilberforce가 분투하고 Luther가 그토록 희망하던 그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여전히 나의 무능과 미숙함이 걸림돌이 되고 있음에 애통하다.

슬프고 아픈 밤

sungpil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