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2007/01/27

존경하는 우리 아버지께서는 내 평생에 살아가며 두고두고 기억할만한 명언을 두 번 해 주셨다.

잘 하는 것 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고3 입시 中 육체를 컨트롤하는 것은 정신이다. - 기초군사훈련 中 이 두 위대한 유산이 동시에 필요한 시점이다.

넌 나에게 최선을 다 하고 있니

“신부님. 오늘 오후 저는 시험을 잘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저 자신의 공로로 그 명예를 얻은 것처럼 느꼈습니다.”

“마르틴…”

“마치 이 머리, 이 육신이 명예를 얻을 만한 뭔가를 해낸 것처럼 말입니다.”

지금 나의 심정이 이러함에 통탄하며 참회한다…